벌써 반을 달렸다..충격과 피곤함과 소망과 기대속에 유일한 쉼은 아침 저녁 경건의 시간이다..모두 가리고 꾸밀 것 없이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으로 부끄럼도 없이 ^^; 가족처럼 지냈다..요한 복음중 각자의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시작한다.."강도는 바라바가 아닌 바로 나였다..진리는 무엇인가?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했다..10년간의 고민이 아버지의 뜻이었다..담대해야겠다..작은 찔림에도 민감하게 회개하자..거룩한 척하며 내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..내 칼을 내 칼집에 꽂으리라..예수님은 얼마나 외로웠을까? 마음이 아프셨을까? 증인의 삶 살자.." 이런 고백과 다짐과 결단을 하고 끝까지 순종하려 몸 부림쳤던 기분좋은 피곤함이었다..오전 선교관 안 교회에서 안경 기도 사역과 예수 병원에서 의료 사역이 있었다..얼마후면 눈이 완전히 멀어 앞을 볼 수 없을 형을 데리고 온 남자아이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눈물 약과 선글라스를 주는 일 뿐였다..예수 병원에서는 어린 아이가 숨을 쉬지 못해서 응급으로 달려 왔다..혈관을 찾아 바늘을 꽂았으나 이내 사라지고 말아 모든 이들의 안타까움속에 입으로 약을 먹여 잠을 재우려 했고 기도로만 오직 아버지께서만 그 생명을 주관하시도록 눈물이 핏방울되신 예수님따라 기도했다.. 다음날 아기는 의식을 찾았다..
전능하신 주님만이..오직 주의 보혈로..Le sant de Jezi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