특별히 힘든 하루가 될거라는 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피곤하지만 5시 기상해서 맑게 갠 새벽 하늘을 찍었다..쏠레이 씨티 하늘이 구름 사이로 열린 듯한 광경이 인상적이었다..노방 전도 나가기전 선교관 학생들의 말씀 암송 현장을 보며 기 죽고 회개하고 도전받게 되었다..한달에 50구절씩 암송한다는 아이들..김승돈 선교사님은 어떤 물질적 환경적 지원보다 말씀 암송으로 영적 성숙과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최고의 삶의 가치로 여기도록 가르치신다..지진후 정부에서 각 가정당 300불씩 주어 이주시켰다는 가나안 산으로 노방 전도를 나갔다..지난 2년간의 단기 선교에서 직접 복음을 제시해 보지 못 했는데 13주간의 전도 폭발 훈련을 마친 나로서는 실습할 수 있는 절호의 챤스였다..이미 확실하게 훈련받은 신학생들을 팀별로 부쳐 주셨는데 내가 속한 1팀은 가장 젊은 팀으로 산 꼭대기에서 전도하는 것이었다..팀원들이 영어권(대학생 재경이와 검안사 Ann)이라 영어 통역사를 부쳐 주셨는데..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했던 생각은 나의 부족한 믿음때문이었으리라..내 입을 여사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..오직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..기도하며 영접하는 사람들에게 줄 선물을 잔뜩 가방에 싣고 산으로 올라 갔다..영어 통역하는 신학생 오크넬은 일주일에 세 번 하루 세시간씩 노방 전도를 위해 새벽 4시에 나와 네시간만에 선교관에 도착한다고 했다..이러한 영혼 구원의 사역에 헌신하며 동참하니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? 많은 도전과 회개가 있던 산 마루턱이었다..우리 팀은 만나는 사람마다 이미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었고 마지막으로 시간이 다 되어 산을 내려 가려던 순간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다고 먼저 문을 열어 준 멜카에게 복음을 제시하고 영접 기도와 기도 방법과 양육까지 배운대로 전했다..현장마다 강조해야할 부분이 약간 다른 듯 했다..여기선 죄,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, 예수님의 대속하심과 죄사함, 구원받는 믿음을 제시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뻤다..베이스 캠프로 내려 오는 발걸음이 가벼웠다..